
더불어민주당 백경태 무주군수 후보가 전날(12일) 오전 무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무소속 황인홍 후보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자신에게 유리한 한 언론의 기사를 발췌해 SNS 홍보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과거 날짜를 삭제하고 최신 날짜인 것처럼 조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황 후보는 논란이 일자 해당의 SNS를 삭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백경태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전에 진행됐던 여론조사를 근거로 작성된 기사의 날짜를 교묘하게 잘라 붙혀 유권자들을 기만하려 했다"며 "선거 막바지에 상대후보의 네거티브와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유권자의 선택을 방해하고 있다"고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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