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이 ‘위생업소 지원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까지 12개소에 최대 700만 원까지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의 대상은 모범·향토음식점, 음식축제 및 친절컨설팅 참여업소로 신청업소에 대해 부안군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군은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입식테이블 설치 사업과 4개 국어로 된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도 함께 실시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음식점 이용자뿐만 아니라 영업주와 종사자의 근무환경에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해의 경우도 희망하는 업소가 많아 경쟁이 치열했다"며 "앞으로도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입식테이블 설치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업 추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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