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이 '2020 특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
29일 부안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침체된 국내여행을 활성화 하고자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 특별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대한민국 안전여행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안군은 대한민국 테마10선 중 7권역인 '시간여행101'에 속해 고려청자 체험을 포함한 내소사, 채석강 등으로 이뤄진 여행코스를 구성하고 있다.
이곳은 우리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고려상감청자의 메카인 청자박물관부터 해식동굴과 세계지질공원인 격포 채석강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안전여행 참여 이벤트'는 국내 여행을 갈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3밀(밀폐, 밀접, 밀집) 피하기, 소규모로 여행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킨 여행자에게 추첨을 통해 매월 국민관광상품권(5만 원권) 1만 5000장을 지급하는 행사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지를 방문하고, 안전한 숙박 여행을 사진으로 인증해야 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누리집에서 관광지 정보와 더욱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댓스탬프' 응용프로그램(앱)을 설치해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관광지 방문을 인증할 수 있다.
당첨자는 매월 7일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응모 시 입력한 휴대 전화번호로 국민관광상품권 5만 원권 모바일 교환권이 발송된다.
한편 모바일 교환권은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국민관광상품권으로 교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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