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추석명절 연휴 및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특별감찰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공직자의 부적절한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공직자들이 위기극복의 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는 청렴감사실장을 총괄반장으로 4개반 14명의 감찰반을 편성하여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관련 공무원 방역 준수 여부, 추석 명절 공직기강 해이 행위, 민원처리 지연·방치 등 불편초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행위를 사전 예방하여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렴감사실 관계자는‘이번 감찰로 공무원의 불법․부조리 행태를 예방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함으로써 깨끗하고 청렴한 김천시 공직자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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