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동해명주,아동·노인 학대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

‘영일만 친구’ 막걸리 라벨지에 “아동·노인학대 외면하지 마세요, 착한 신고 112”

▲포항남부경찰서가 동해명주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경찰서는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주식회사 동해명주와 지난 17일 아동·노인 학대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대 예방 및 홍보 활동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영일만 친구’ 막걸리 50만 병 라벨지에 “아동·노인학대 외면하지 마세요, 착한 신고 112” 문구를 삽입하여 생산·판매함으로써 학대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김창수)은 이번 홍보를 계기로 포항 시민들에게 아동·노인 학대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아동학대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