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닐 코팅제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나 작업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실려가고,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3일 낮 12시 15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코팅제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A모(43) 씨와 B모(44) 씨, C모(45) 씨 등 3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30여 명의 직원들은 재빨리 밖으로 빠져 나왔다.
불은 공장 1동 100㎡가 소실되고 1000㎡는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이와 함께 코팅기 등 기계 등이 불에 타 2억 4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