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에서 밤사이 순창요양병원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순창요양병원에서 80대 2명과 6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순창요양병원 확진자는 총 62명으로 늘어났다.
순창요양병원은 전날 코호트 격리상태인 요양병원 6병동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재검사에서 22명이 '코로나19'에 또 다시 무더기로 감염됐다.
또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95명이 확진됐다.
이와 함께 전주대안학교 확진자 역시 1명이 더 나와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그동안 '코로나19' 무확진 지역으로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유일하게 남아있던 진안군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북지역 전 시·군이 '코로나19' 발생지역이 됐다.
이밖에 전주와 남원, 정읍에서도 추가로 확진자가 계속 속출하고 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7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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