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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의 '해외입국 격리면제서' 개선 제안에 총리가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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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의 '해외입국 격리면제서' 개선 제안에 총리가 '끄덕끄덕'

ⓒ국무총리실 홈페이지, 전북도

해외입국 격리면제자에 대한 방역대책 포함 등 관리 제도개선 개선을 강조한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제안이 정부를 움직였다.

송하진 도지사는 6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서 해외입국 격리면제서 발급과 관련, 현재 해외입국 격리면제세 발급에 제외돼 있는 방역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격리면제로 입국한 일본인 기술자와 관련한 김제 육가공업체의 '코로나19' 발생 사례를 정 총리에게 들면서 해외입국 기술자 등 격리면제서 발급시 활동계획서 뿐 아니라 방역대책도 포함해야 함을 제안했다.

또 그는 현재 각 시·도 방역당국이 격리면제 해외입국자의 활동과 방역 계획을 알지 못해 방역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꼽고, 관련 정보의 해당 시·도 공유도 시급함을 덧붙였다.

그의 제안 설명에 중대본은 변이 바이러스 등에 따라 해외입국 격리면제자에 의한 국내 전파 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한 뒤 관련 부처와 협의해 시행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김제 육가공업체에 온 일본인 엔지니어와 그의 통역사 등 일행 3명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고, 이후 곧바로 보건당국이 실시한 육가공업체 전수검사에서 직원 9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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