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의 방충망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낮 12시 2분께 전북 익산시 목천동의 한 방충망 제조공장에 화재가 났다.
이 불로 조립식 2층 건물 5동이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29분께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24명의 소방인력과 40대 소방장비를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화재 직후 공장 일대에는 검은 연기가 치솟기도 하면서 소방당국에 신고가 잇따르기도 했다.
대응1단계는 발령 27분 만인 이날 낮 12시 56분께 해제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을 진화하고 있으며, 진화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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