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산에서 산행을 하던 50대 여성이 산비탈 아래로 굴러 중상을 입었다.
23일 오전 10시 35분께 전북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 팔각정 인근 중간 지점에서 지인들과 산행에 나선 A모(52·여) 씨가 등산길 옆 20m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A 씨는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신속하게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가 추락한 지점은 산악구조대 등의 접근이 매우 어렵고, 이송을 위한 구조작업이 매우 힘들어 소방헬기가 사고 지점에 접근해 호이스트로 A 씨를 재빨리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A 씨는 이날 서울에서 지인들과 함께 마이산 등반에 나섰다 사고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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