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여름철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 등 대비에 나섰다.
김순호 군수는 19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해 철저한 준비 등 꼼꼼한 군정활동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중복을 전후해 기승을 부릴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하고 이어 변경 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사찰과 사찰을 연계하는 코스 개발 검토, 환경분쟁조정신청 지원 등 빈틈없는 현안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완벽한 대응태세를 위해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281개소에 대해 약 10일 간 냉방기 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들어갔다. 또한 기존에 설치 된 그늘막 12개에 대해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에 설치 된 그늘막 외에 스마트 그늘막을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원격조종을 통해 운용함으로서 폭염에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외활동, 야외 농작업, 건설현장 등에 폭염시간대에는 작업을 자제하고 휴식을 권장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약자이신 분들이 염려된다”며 “폭염에 대해 철저한 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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