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이틀 연속 4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12일 44명에 이어 13일 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26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된 42명 중 26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16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지역 감염자 26명 중 21명은 집단감염 사례다. 이와 함께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자는 6명이며, '제주시 음식점3' 관련 확진자는 1명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29명, '제주시 음식점3'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날 ‘제주시 지인모임 8’ 관련 확진자가 14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파악됐다.
도 방역 당국은 이날 확진자 중 16명이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이달 들어서만 2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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