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소방서는 9일 ‘소방청사 활용 도심형 화재진압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민간 합동 소방훈련이 제한됨에 따라 대민접촉 접촉 최소화로 감염요인을 차단하고, 소방대원의 화재진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훈련은 △옥내진입 인명구조 훈련 △옥내·외 소방호스연장 화재진압훈련 △소방차량 중계송수 및 방수포 조작훈련 △복식사다리 조작훈련 등 도심형 건축물의 다양한 화재 상황에 맞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대응전술을 숙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경복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방훈련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접목시킨 다양한 형식의 훈련을 개발·실시해 대원들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대비태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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