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추모공원이 추석 명절을 전후해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성 추모공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가급적이면 추석 연휴 기간 내 성묘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부득이 방문을 해야 할 경우 △1일 방문가족은 4인 이내 제한 △시설 내 음식물 섭취 및 반입금지 △비대면 온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8일 통합점검반을 구성해 추모공원 시설물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를 마쳤다.

최갑선 안성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성시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가급적이면 자택에서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활용해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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