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집합금지 학원·교습소에 재난지원금 지급… 최대 200만 원
경기 안성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집합금지 조치로 영업을 하지 못한 학원과 교습소에 최대 200만 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 7월 6일까지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영업에 피해를 본 학원과 교습소다.

다만, 개업일이 올 6월 30일 이전인 경우만 가능하며, 공고일 기준 폐업한 사업장은 제외된다.
시는 6주 이상 장기 집합금지 대상인 학원은 200만 원씩, 6주 미만 단기 집합금지 대상인 교습소는 10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다음달 5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신청 후 7일 이내에 계좌로 입금된다.
시는 234개 학원과 86개 교습소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 총 5억70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조치는 집합금지로 피해를 본 교육서비스 분야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2021년 하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 개최
경기 안성시는 24일 ‘2021년 하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턴십에서는 중앙대 학생 25명과 한경대학교 학생 4명 및 안성시 공무원 8명이 팀을 이뤄 △노인 친화도시 안성을 위한 새로운 노인복지시설 △청정 안성시를 위한 거리문화 사업제안 △안성시 내 신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행복한 동행 방안 등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발대식은 행정인턴십 전반 오리엔테이션 겸 연구를 수행할 슈퍼바이저 역할의 공무원과 학생들이 향후 연구 진행방향에 대한 발표 및 팀별 연구 수행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안성지역에 위치한 대학교 학생들이 안성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좋은 결과물이 나와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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