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성주군 공무원 연이은 음주운전...공직 기강 무너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성주군 공무원 연이은 음주운전...공직 기강 무너져

공무원이 만취상태로 근무해도 성주군은 괜찮은가?

성주군에서 공무원들의 심심찮은 음주운전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를 우려하고 있다.

일부 공무원들의 연 이은 음주운전으로 공직자 음주 일탈에 대해 철퇴를 가하겠다는 정부의 엄포도 무색하게 만들었다.

▲성주군청 전경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지난 9월 A지역 부면장 B씨는 퇴근 후 관내주민의 민원인 상담으로 반주를 한 후 저녁 7시경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 알콜 0.176%로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번이 2번째 음주운전으로 현재 경북도 징계위원회에 회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0월에는 C면장 D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검찰로부터 음주사실을 통보받고 자체 조사 중이다. D씨는 점심시간에 모 장애인시설의 운영위원들과 운영회의 중 반주를 먹고 운전을 하다 경찰에 단속됐다.

음주측정결과 회의 중 반주라고는 납득할 수 없는 0.186%로 나타났다.

내년 지방선거가 시작되면 일부 공무원들의 근무에 일탈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본 군민 모씨는 “음주운전은 차치하고도 어떻게 공무원이 근무시간에 만취상태로 근무할 수 있는 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일부공무원들이 점심시간에 반주를 하는 경우도 목격했는데 이런 문화가 이번 기회에 없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성주군은 공보계를 통해 “이병환 성주군수는 평소에 음주운전에 대해 많이 강조를 하시는 데 이런 일이 발생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짤막하게 밝혔다.

특히 성주군 모 부서는 이런 사실의 취재에 비협조적으로 대응하고 심지어 일부 유력언론에서는 취재진을 비아냥 거리기까지 했다. 이는 일부 언론이 성주군의 비호하에 정보를 차단하거나 압력을 행사하는 듯한 인상을 풍겨 유력지방언론의 왜곡보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