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 이하 재단)은 고용노동부와 태백시가 주관하는 2021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인 ‘아트디자인 목공 기술 교육’을 19일 열린 종강식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재단은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과 취업을 위해 강원랜드 사내벤처 ‘우드리즘’과 함께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4주간 ‘목공예 민간자격 과정 교육’을 진행했고, 이어 10월부터 11월까지 총 6주 과정으로 ‘건축목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 과정 교육’을 펼쳤다.

이번에 진행된 목공기술 교육은 1·2차 포함 총 26명의 태백시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1차 교육에 이어 2차 교육 6주 동안 목재일반학, 건축목공기능사 실습, 디자인 도면 이론 학습, 현장견학 과정 교육을 받고, 오는 12월 건축목공기능사 자격시험에 최종적으로 응시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희망재단, 강원랜드 사내벤처 ‘우드리즘’, 태백시의 협업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건축목재시공기능장을 초빙해 교육생 개인별 밀착지도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광필 이사장은 “이번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와 청년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목공 기술 자격증 취득으로 기술역량을 겸비한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창업과 취업으로 지역경제에 일조하는 일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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