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녘 돈사에서 불이나 2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났다.
3일 오전 3시 46분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 A 축산 소유의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돈사 2개동 중 1개동이 화염에 무너져 내리면서 잿더미가 됐다.
또 돈사 내부에 사육하고 있던 중돈(중간 돼지) 1100두가 모두 불에 타 죽었다.
불은 약 2억 5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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