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인원이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7000명을 돌파했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는 총 125명에 달하는 인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34명이고, 군산이 31명, 완주 20명, 익산·정읍이 11명 등이다.
다음으로는 남원이 7명, 김제 5명, 고창 4명, 장수·기타 1명 씩이다.
이로써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총 701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 22일 누적 확진자가 6000명을 돌파한 전북은 16일 만에 1000명의 확진자가 더해졌다.
도내 확진자 7000명은 지난해 1월말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3개월 만이다.
7000명까지 도달하는데 걸린 시간은 5000명에서 6000명까지 소요된 시간의 절반 밖에 되지 않았다.
지난 10월 25일 도내 누적 확진자 5000명을 넘어선지 한 달여 만에 확진자 6000명이 됐기 때문이다.
한편 각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전주가 2494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이 1033명, 익산 98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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