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0일 0시 기준 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 30명,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제주를 찾은 방문객 7명,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유증상자 8명 등 47명이다.
이로써 도내 총 누적 확진자는 4066명으로 늘었다. 또한 최근 일주일간 284명이 확진되면서 일일 확진자 수는 40.57명으로 올라갔다.
특히 도내 재학생 집단 감염 사례인 ‘제주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는 3명, ‘제주시 중학교’와 연관해서는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시 초등학교 2’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 ‘제주시 중학교’ 관련은 총 64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확진자 진술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9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입원 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8%(18세 이상 92.8%)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9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5만 2988명, 완료자는 53만 37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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