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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최초 ‘은둔형 외톨이 지원 중장기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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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최초 ‘은둔형 외톨이 지원 중장기 계획’ 수립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나섰다.

‘은둔형 외톨이 지원 중장기 계획’(2022~2026년)은 전국 최초로 2019년 7월 제정된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4조에 근거한 첫 번째 중장기 계획으로 광주전남연구원 용역해 수립했다.

▲광주광역시청 전경ⓒ광주광역시

광주시는 관련 조례 제5조에 따라 실시한 2020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인터뷰, 자문회의, 각종 문헌 연구, 타 시도, 외국 사례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 최종 결과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의 로드맵으로 ‘공감과 연결로 사회적 고립 없는 광주 실현’이라는 비전과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5개 전략 21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5개 전략은 ▲은둔형 외톨이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은둔형 외톨이 전문교육 과정 운영 ▲은둔형 외톨이 지원 네트워크 구축 ▲은둔형 외톨이 회복력 강화 기반 구축 ▲은둔형 외톨이 수용성 확대다.

또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활동 복귀를 도모하고 개인의 행복한 삶 영위로 행복한 공동체 구축을 실현할 수 있는 내용도 담았다.

광주시는 관련 조례 제정과 실태조사에 이어 중장기 기본계획도 마련됨에 따라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중장기 계획을 토대로 은둔형 외톨이가 자존감을 회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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