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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탄소는 빼고 환경은 더하는 전기 이륜차 대여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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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탄소는 빼고 환경은 더하는 전기 이륜차 대여서비스’ 시행  

관내 소상공인에 전기 이륜차 대여로 대기오염 개선, 소음 해소 기대

전기가 생산되는 과정을 생각할 때 전기차나 전기 사용이 과연 친환경적이기만 할까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논란 중이다. 그러나 거리를 메운 채 탄소를 내뿜고 있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볼 때 전기차를 우선선택 할 수 밖에 없다.

광주 서구가 ‘탄소는 빼고, 환경은 더하는 전기 이륜차 대여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자영업 10개소를 대상으로 대여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광주 서구, 전기이륜차 대여 사업 ⓒ광주 서구

서구는 지난 2월 자체 배달서비스를 운영 중인 관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전기 이륜차 대여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소상공인 확인서 및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에 따라 매출액이 낮은 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여 대여 대상자 총 10개소를 선정하였다.

대상자에게는 이륜차, 이륜차 종합보험, 배달통, 핸드폰 거치대, 배터리 충전기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제휴정비소를 통한 정기 점검을 의무화하여 월별 주행거리 등을 체크하고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서구는 전국 최초 전기 이륜차 대여사업을 통해, 친환경 전기 이륜차 운행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고 소음 문제를 해소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또한 전기 이륜차 임차비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부담을 완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조기 달성하여 2045 탄소중립도시 서구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무공해 전기 이륜차 전환이 절실하다”며 “더 나아가 전기 이륜차 이용자 편의를 위한 배터리스테이션 구축 등을 적극 검토하여 전기 이륜차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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