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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지역건축 안전센터’ 건축분야 전문인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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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지역건축 안전센터’ 건축분야 전문인력 투입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및 건축공사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 관리 감독 강화

사건 사고가 터지면 원인과 대책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지만 결과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오랜 관행을 바꾸기 위해서는 다양한 물적, 인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광주 동구가 안전에 관한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나섰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및 건축공사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동구 지역건축 안전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 지역건축 안전센터(이하 안전센터)’는 건축사, 건축구조 분야 고급 기술인 이상의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 2명을 채용해 건축허가·유지관리·감리 등 건축 행정 전반에 관한 기술 검토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센터의 장은 동구청 건축과장이 겸임하고 건축구조 기술사는 현재 모집 중이며, 올해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과 노후화 등으로 안전에 위험이 있는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점검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부실시공 등 문제점 보완 및 건축행정 안전성 확보를 위해 건축공사장·해체 현장에 대한 수시·불시 점검을 실시해 건축공사 감리에 관리와 감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건축 안전센터 설립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축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건축 전문가를 통한 종합적인 안전관리로 관련 사고를 줄이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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