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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김현주 교수 <Draw a Circle series> 2점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영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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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김현주 교수 <Draw a Circle series> 2점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영구 소장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에 이어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영구 소장으로 유럽과 미국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려

한국의 자개 예술 작품이 유럽과 미국의 미술관에 영구 전시 소장되어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세계인에게 알리게 되었다.

전남대학교 김현주 교수의 작품 <Draw a Circle series> 2점이 세계 최고 미술관 중 하나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영구 소장 된다. 이로써 김 교수는 지난 2019년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에 이어 또 다시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게 됐다.

▲김현주 교수 작품 ⓒ 전남대

김현주 교수(미술학과)의 작품 <Draw a Circle series>는 자개를 한 땀 한 땀 끊어 붙이는 전통 끊음질기법으로 보석을 세팅하듯 우리나라 전통공예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금속으로 견고하게 만들어진 기형과 일렁이는 파도처럼 표면에 가득 찬 작은 자개 조각들은 햇빛에 반짝거리는 바다처럼 또 다른 풍경으로 인식되며, 단단한 금속에 자연이 지닌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지난 1870년 설립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파리 루브르 미술관, 런던 대영박물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고의 미술관 중 하나이다. 고대에서부터 현대미술까지 예술적, 학문적으로 귀중한 소장품으로 가득해, 해마다 5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뉴욕의 명소이다.

김현주 교수는 “이들 작품은 유구한 역사 속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온 전통공예가 한 시대에 정지돼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롭게 변화하며 창조적 계승으로 이어가고 싶은 작업 의지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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