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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공간’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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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공간’ 무료 제공

효천지구 LH 3단지와 7단지, 관내 사회적경제‧마을기업‧협동조합 등 대상

광주 남구와 LH가 손을 잡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업에게 공간을 제공한다. 전기세와 관리비 등 실비만 자부담에 2년간 공간 사용료를 받지 않으며 추가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효천1지구 LH 3단지와 효천2지구 7단지 내에 있는 인큐베이팅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기업 모집이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예비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로 구성된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의료와 복지, 보육 등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이 가능해야하며, 건축법에 따라 제1~2종 근린생활시설에 설치가 가능한 업종 및 단지 내 슈퍼와 세탁소 등 기존 업종과 중복되지 않은 업종이어야 한다.

인큐베이팅 공간은 LH 3단지에 사무실(71.26㎡) 1곳과 LH 7단지에 41.31㎡ 크기의 2곳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공간 사용료가 면제되며, 2년간 사용한 뒤 재심사를 거쳐 사용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전기료와 수도료, 공동 전기료, 공동 수도료, 화재 보험료 등 이용 관리비는 입주자 부담 몫이다.

남구는 오는 4월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같은 달 7일께 입주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과 2020년에 각각 LH 7단지와 3단지 내 인큐베이팅 공간 사용 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20년간 해당 공간을 사회적경제 기업 등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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