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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 만들기’ 근무조건 개선 단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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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 만들기’ 근무조건 개선 단체협약 체결

양보와 타협으로 이뤄낸 합의,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되기 위해 더많은 노력 필요

“공복”이란 공공 사회의 심부름꾼이란 뜻이다. 국민 앞에 스스로를 낮추는 말로 쓰일 수는 있지만 국민의 입장에선 심부름꾼보다는 좀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원한다. 능력 있는 공무원을 원한다면 상응하는 보수와 복지는 필수일 수밖에 없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6일 문인 북구청장, 이재광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북구지부장 등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와 북구지부는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 만들기’라는 공통목표를 두고 지난해 9월부터 4차례에 걸쳐 교섭을 마무리했다.

협약내용에는 ▴재직기간 5년 이상 안식휴가 10일 부여 ▴당직자 근무환경 개선 ▴건강검진 지원비 인상 등 총 132개 조항이 담겼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보와 타협의 지혜를 발휘해 원활한 합의를 이뤄냈다”며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노사가 함께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면서 보다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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