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 동구, 동명동 도시재생사업 일환 ‘집수리‧목공예 학교’ 수강생 모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 동구, 동명동 도시재생사업 일환 ‘집수리‧목공예 학교’ 수강생 모집

집수리 학교와 목공예 학교 교육비 전액 무료, 주 2회씩 총 12회, 이론부터 시공 실습까지

금손은 분명 따로 있다. 그럼에도 내손으로 어설프나마 자르고 다듬고 이으면서 느끼는 보람이 줄지는 않는다.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구하는 진정한 주민참여가 여기에 있다.

광주 동구는 오는 31일까지 ‘집수리‧목공예 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집수리 목공예 학교(포스터) ⓒ광주

‘집수리‧목공예 학교’는 동명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노후 건축물을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집수리·목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집수리 학교’와 ‘목공예 학교’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각 과정당 20명으로 동명동 도시재생 사업지 내 주민을 우선 선발 후 동구 주민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집수리 학교’는 도배·타일·전기 등 집수리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기본 이론부터 시공 실습, 실제 현장 수업까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교육으로 구성했다.

‘목공예 학교’는 목공예 기초이론과 장비 사용법, 생활 가구 제작 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나만의 DIY 목공예 가구 만들기 등 다양한 목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 2회(화·목) 총 12회씩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집수리·목공기술 기본 이론에서부터 전문 기술까지 빠짐없이 탄탄하게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자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민 맞춤형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집수리 지원사업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 정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센터 조성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등을 골자로 마을의 정주 여건 개선과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