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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치매안심센터, 교복 입고 학창시절로 ‘청춘사진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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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치매안심센터, 교복 입고 학창시절로 ‘청춘사진관’ 운영

일반주민과 치매환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분위기 조성 위한 특별한 하루 선물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해 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옛 추억을 여행할 수 있는 ‘청춘사진관’을 운영한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추억모아 ‘청춘사진관’ 운영 ⓒ 진도

‘청춘사진관’은 일반주민과 치매환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분위기 조성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를 위해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관이다.

신청은 월 1회, 5명 이하 부부․가족․친구들이 한팀을 이뤄 신청하면 된다.

청춘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어르신은 “오래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다”며 “내 인생에서 다시 교복을 입을 수 있었던 행복한 하루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춘사진관을 통해 어르신들이 청춘시절을 회상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소통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사진관 관련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를 방문 또는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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