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우천시 제외 다음달 31일까지 운영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12개 공원에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월요일 및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물놀이 시설을 가동할 계획이다.

물놀이 시설은 △일월·샘내공원(장안구·오전 11시~오후 7시) △권선·마중·매화·고래의모험어린이·산들어린이공원(권선구·오전 11시~오후 5시) △숙지공원(팔달구·오전 11시~오후 6시) △매여울·고래등어린이·물봉선어린이·방죽공원(영통구·오전 10시∼오후 5시) 등 12곳이다.
시는 물놀이 시설의 모든 물은 수돗물(상수도 용수)를 사용하고,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월 2회 이상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 수질 검사를 의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물놀이 시설과 주변 청결 상태 및 시설 파손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의회, 본격 의정활동 돌입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올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1일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을 비롯한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또 이날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시정업무추진사항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김기정 의장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임시회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다선의 경륜과 초선의 패기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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