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5일~16일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GIMF 2022)'의 공식 티켓 판매가 16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김포시가 주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의 티켓 가격은 1일권 3만원이다. 지난 달 29일부터 판매한 얼리버드(양일권) 티켓은 1주일 만에 매진됐다.

지난달 공개된 1차 라인업(잔나비, 이센스, 크라잉넛 등)에 이어 2차 라인업에는 넬, 자우림, 넉살, 까데호, 옥상달빛, 바밍타이거, 박문치, 롤링쿼츠, 밴드 휴이, 잭킹콩, 아이반, 엔분의일 등이 포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디 뮤지션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가수들을 초청했다.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의 결선도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인디스땅스 결선 팀의 멘토는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 신대철이 담당한다.
신진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2차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전국의 음악 페스티벌을 사랑하는 분들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위로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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