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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명예훼손 혐의' 민주당 우상호 의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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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명예훼손 혐의' 민주당 우상호 의원 소환 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혁수)는 17일 오후 우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우 의원은 지난해 5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통령실 공관 이전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보다 정의용 외교부장관 부인에게 '내부를 둘러봐야 하니 나가 있어 달라'고 했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우 의원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경찰은 당시 정의용 외교부 장관 부인이 김 전 대표의 사전 방문 계획을 받아 외출한 상태였고, 김 전 대표와 마주친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지난 4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우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 또는 비방 의사가 없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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