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이 전라북도병원회 회장 직무를 1년 더 연장하게 됐다.
전라북도병원회(회장 서일영)는 지난 22일 저녁 6시 30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갖고 현 서일영 회장의 직무를 1년 더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연임이 결정된 서 회장은 이날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원병원의 권익향상과 회원병원의 친목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병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토대로 더욱 알찬 학술 세미나와 단합대회, 정기이사회 등을 준비하여 많은 병원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4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차기회장 선출과 임기에 관한 결정이 이루어졌다.
전라북도병원회 기존 회장의 임기는 회기 중인 5월에서 7월로 변경되었으나 결산과 예산(안), 사업실적과 사업계획(안) 등 집행 운영상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에 따라 현 제17대 서일영 회장부터 12월로 변경되었고 그 임기가 올 12월까지로 확정된 바 있다. 서 회장은 참석 회원들의 결정에 따라 2024년 12월까지 1년 더 연임이 결정됐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병원의 효율적인 노무관리' 라는 주제로 윤영길 노무사의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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