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4월 10일에 있을 제22대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사전투표 장비 시연 등 성공적 선거관리를 다짐했다.
25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성공적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선거연수회를 가졌다.
전북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선거관리 ▲절차사무 역량 강화로 투·개표사무의 정확성·투명성 제고 ▲엄중하고 신속한 조사·조치로 건전한 선거기반 조성 등 각 분야의 관리방안을 시달했다.

전북선관위는 또 새로 개선된 사전투표 장비를 시연·체험하고 성공적인 선거관리를 위한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전북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의 성공적인 관리는 선관위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를 위한 직원들의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2대 총선에는 전북지역 10개 선거구별로 적게는 3~5명에서 최대 10명 안팎 등 총 50여명의 출마 예상자들이 여의도 입성을 겨냥하는 등 전체 경쟁률만 5대 1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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