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공약이행계획 밑그림 신속히 마련하라"

대전교육청, 공약이행계획 수립 TF를 구성 이행계획 빠르게 진행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재선 성공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광역시교육청(이하 대전교육청)이 교육정책의 중단없는 시행으로 교육현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공약이행계획 수립 TF를 구성해 이행계획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당초 내·외부 인사로 구성하는 교육정책기획단 운영에 관한 논의를 했으나 아이들을 위한 교육은 학교현장의 교원과 교육전문가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교장(감), 교사, 교육전문직, 행정직 등 34명으로 유·초등, 중등, 행정, 총괄 팀 등 4개 TF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TF는 해당 분야 공약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5대 공약, 24개 핵심과제, 76개 세부과제에 대한 이행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8월까지는 세부실행계획을 완료하고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TF는 집중 작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집단 지을 합쳐 혁신적인 이행계획을 만들어 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공약이행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대전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할 수 있는 공약이행계획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