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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김건희 여사가 이종호를 '오빠'라고 부른다는 제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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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김건희 여사가 이종호를 '오빠'라고 부른다는 제보 있다"

도이치주가조작 사건 공범이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윤석열 대통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오빠 동생 하는 사이'라는 주장이 야당 측으로부터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종호 씨와 김건희 여사의 관계를 어떻게 결론을 내리고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실제 여러 조사 과정에서도 이종호 씨가 김건희 여사와 통화하는 걸 들었다라고 하는 제보도 있었고, 또 그 통화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이종호 씨에게 오빠라고 부른다라고까지 제보가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입증할 수 있는 것을 제시한 바가 있느냐'는 질문에 "(제보자) 본인이 그렇게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그렇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이종호와 김건희 여사 관계를 생각해 봤을 때 임성근 사단장 구명 로비는 당연히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공익신고자인 김규현 변호사와 장경태 의원이 '제보 공작'을 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장 의원은 "권성동 의원의 공작 쇼를 보면서 이정현 대표의 단식 쇼가 떠올랐다. 최순실의 국정조사를 막기 위한 단식쇼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완전히 저는 판이 뒤집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사실상 이 사건은 임성근 사단장의 구명 로비 사건에서 삼부토건 게이트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이 '삼부토건 게이트'라고 표현한 의혹은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심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전 대표와 친분이 있는 이종호 씨 등이 개입돼 있다는 주장을 말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귀국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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