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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양계장서 화재… 닭 2만여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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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양계장서 화재… 닭 2만여 마리 폐사

용인특례시의 한 양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닭 2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3일) 오후 11시 30분께 용인특례시 원삼면에 위치한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지난 3일 늦은 밤 화재가 발생한 용인의 한 양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55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투입, 1시간 30여 분만인 이날 오전 1시 3분께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닭 2만여 마리가 폐사하고, 비닐하우스 양계장 5개 동과 내부에 있던 각종 설비 등이 전소하는 등 1억40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당국 추산)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출입문 부근에 설치된 분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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