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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의 전망 "尹정부, 성과 못 내면 다음 대선 어려움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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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의 전망 "尹정부, 성과 못 내면 다음 대선 어려움 있을 것"

'원조 윤핵관'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년간 유학길에 오른다. 장 전 의원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한 후 '백의종군'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장 전 의원은 2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부산을 해양 금융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연구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 1년간 유학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해양 금융도시인 도쿄, 싱가포르, 상하이 등에서 연구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이 가시화된다면 부산은 해양과 금융이 조화를 이루는 해양 금융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데, 그에 필요한 비전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새로운 정치 비전과 새로운 부산 발전 청사진을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장 전 의원은 총선 불출마에 대해 "왜 후회나 회한이 없겠느냐"며 "제가 이제까지 권력 투쟁 정치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실력과 정치력으로 성과와 업적을 남길 수 있는 정치를 할 수 있는 변곡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유학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지키고, 개헌 저지선을 확보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곳이 부산인데, 그건 부산시민께서 윤 정부 내에 지역 발전 성과를 내라는 뜻이 담긴 것"이라며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줬는데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다음 지방선거나 대선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걱정도 든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1년간 유학을 마친 후 2026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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