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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신분당선 요금체계, 현실적으로 개선해야"

수인분당선 대비 2.3배 비싼 요금 지적

더불어민주당 부승찬(경기 용인병)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에 신분당선의 요금체계 현실화를 촉구했다.

26일 부승찬 의원실에 따르면 부 의원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의 면담에서 용인특례시 수지지역의 교통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수도권 최고수준인 신분당선 요금 문제 해결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구했다.

▲부승찬 국회의원. ⓒ부승찬 의원실

이 자리에서 부 의원은 신분당선 구간 별도운임 제도 문제를 지적한 뒤 경기남부권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신분당선 ‘수지구청∼신사 구간’의 요금은 4000원으로, ‘구간 별도운임 제도’로 인해 유사 노선인 수인분당선 ‘미금∼강남구청 구간’의 요금 1700원 보다 2배 이상 비싼 실정이다.

신분당선은 3개 구간(광교∼정자, 정자∼강남, 강남∼신사 구간) 내 이동 시 구간당 추가로 700~1000원을 ‘구간 별도운임’으로 내는 체계인 탓이다.

앞서 부 의원은 국회의원 후보자 시절인 올 2월에도 신분당선 구간 별도운임 제도에 대해 "9년간 수지 구민들은 ‘구간 별도운임’을 명목으로 사실상 통행세를 민간사업자에 납부해 왔다"고 지적한 뒤 "광교에서 정자까지 일곱 정거장을 가든, 수지구청에서 동천까지 한 정거장을 가든, 똑같이 별도운임을 1000원을 징수하는 건 누가 봐도 불합리하다"며 탑승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거리비례 요금제’를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부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도 강조했다.

이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수원과 성남 및 화성 등 4개 도시에 거주 중인 인구가 400여만 명인 상황에서 계속되는 택지개발 등의 영향으로 수 년내 23만여 명이 추가로 유입될 전망인 만큼, 대중교통 대책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용서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용인을 비롯한 경기남부 시민의 교통편의를 대폭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 의원은 "지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호선 연장안이 빠져 경기남부 400만 주민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실감을 느꼈고, 경기남부권 교통불편은 가중됐다"며 "수지구민과 경기남부 주민의 숙원과제인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내년에 발표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 국토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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