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매년 지역 내 소상공인의 노후 시설물에 대한 시설·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2024년 신설된 경관개선 사업은 도보상권 활성화를 통해 방문자 및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자생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상인들에게 매출 상승 등 지역상권에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힌 한 업체 대표는 “적은 자부담 금액으로 오래되고 노후된 경관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며 “경관개선에 꼭 필요한 간판, 외벽, 조명, 출입문이 포함되어 세심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지난 2015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소상공인 시설·경관개선 사업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551개소의 소상공인 시설·경관개선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군은 쾌적한 경영환경 개선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증가, 소비자와 관광객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으로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이번 지원사업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발굴하고 특히 내넌도부터 경관개선 사업은 보조금 지원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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