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디지털 혁신기술' 도입 성큼…서울디지털재단과 협약 체결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 지능형 도시건설 등 박차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25일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과 디지털 전환 및 혁신기술 도입을 통한 새만금 지능형 도시 건설과 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나경균 공사 사장과 강요식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의 중요성과 협력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새만금 사업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으로서 ▲지능형 도시 건설을 위한 첨단기술 활용 과제 협력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도시 운영 시스템 적용 과제 협력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그리드 기술 과제 활용 협력 ▲디지털 경영 전환 및 업무 효율성 향상 방안 협력 등이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25일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과 디지털 전환 및 혁신기술 도입을 통한 새만금 지능형 도시 건설과 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개발공사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공사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새만금과 서울시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높이고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선도할 기반을 마련하는 등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강요식 이사장은 "새만금개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와 새만금이 함께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지능형 도시로 성장하는 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경균 사장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 기술의 적용은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