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농업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명규)은 21~22일 학술정보원 6층 강당에서 한-몽 산학연 협력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농림축산분야 탄소중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 협력을 모색하며, 양국 전문가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몽골 국립대학 Bat Buyantsogt 교수, 몽골 생명과학대학 Odgerel Byambaa 교수, (사)푸른사이사 몽골지부 Khorloo Nasantogtokh 팀장, 한경국립대학교 최용준 교수(동물생명융합학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지대 성경륭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양국 간 농림축산분야 탄소중립 연구 협력이 강화되고, 몽골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상지대는 앞으로도 몽골과의 교류 확대와 탄소중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 협력을 통한 몽골의 탄소중립 실현을 강조하며, 양국 간 연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몽골 농림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공동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상지대 농업탄소중립양성사업단은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몽골과의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탄소중립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