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도로 상습 결빙에 취약한 구간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진해구는 지난달 15일부터 설해대책기간을 수립해 주요 도로에 제설 장비 배치를 마쳤다.
특히 경화IC, 자은3지구 등 경사가 가파르고 차량 통행 속도가 빠른 구간은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과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 추가적인 제설 장비를 전진 배치해 블랙아이스 사고 사전 대비를 시행했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도로결빙 취약구간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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