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정선군 지역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 개최

‘정선의 내일을 찾다’ 주제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인문사회 지역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은 지난 6일 정선군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정선의 내일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역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용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정선군 청년정책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정선군 청년유입 및 정착 방안, 구절권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정선만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농특산물의 효과적인 홍보 방안 등 정선군이 제시한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한림대학교 인문사회 지역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6일 정선군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정선의 내일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역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선군

또한, 김광진 정선군 DMO사업단 사무국장 및 정선군 관계자가 멘토로 참석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는 관이 아닌 청년들이 시선으로 지역 문제를 바라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림대의 더 많은 학생들이 정선군을 방문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 8월 2일 한림대학교 마이크로캠퍼스 개소를 시작으로 한림대학교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