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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3%…5%P 상승해 새해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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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3%…5%P 상승해 새해 최고치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민의힘 22%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6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26%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3%P 하락했다.

긍정 평가가 63%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첫 주 이후 처음이고, 부정 평가는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다. 긍부정 평가 모두 새해 들어 최고치와 최저치 기록이다.

중도층에선 66%가 긍정적, 24%가 부정적으로 봤다. 연령별로는 40·50대(70%대)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고, 20대(39%)에서 가장 낮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6%), '부동산 정책'(11%), '외교'(10%),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직무 능력/유능함'(6%), '주가 상승'(5%), '서민 정책/복지'(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 '경제/민생'(이상 15%), '외교'(9%), '독재/독단'(7%),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5%), '국방/안보'(3%) 등이었다.

긍정·부정 평가 이유에 모두 경제, 부동산, 외교가 최상위로 꼽힌 점이 눈에 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22%,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 기본소득당 각각 1%, 무당층 27%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3%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P 하락했다.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민주당 지지도는 40% 내외, 국민의힘은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

선거 하한 연령을 만16세로 낮추자는 주장에는 77%가 반대했고, 18%가 찬성했다. 갤럽은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반대가 70%를 웃돌아, 16·17세 선거권 부여에는 아직 공감대가 협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3.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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