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는 10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에서 제26회 동구합창단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의 기적'의 막을 올린다.
9일 동구에 따르면 합창단은 '모란이 피기까지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 '별', '기억은 겨울을 써내려간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10여 곡을 선보인다.
이어 박수용 재즈퀸텟·바이올리니스트 채송화·소프라노 김혜미·바리톤 조재경·바리톤 조바울 등이 특별출연해 청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96년 창단한 동구합창단은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 우승했고 2024 스페인합창대회 'SING FOR GOLD' 성인 부문 금메달 수상한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동구합창단의 정기연주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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