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분자과학융합기술연구소(소장 정영미)는 17일과 2025년 1월 23일 춘천캠퍼스 자연과학대학 1호관에서 ‘2024년 노벨상 해설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의 하나로, 대학원생과 연구자들에게 세계적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도전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12월 17일에는 인공지능 기반 단백질 설계 분야 전문가인 박한범 KIST 박사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이커, 데니스 하사비스, 존 점퍼의 연구를 소개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단백질 설계 및 구조 예측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월 23일에는 진화생물학 분야 권위자인 이대한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의 연구를 다루며 마이크로RNA의 발견과 그 의미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대학원생, 학부생, 교직원을 비롯해 노벨상 수상 연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대학교 분자과학융합기술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미 분자과학융합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세계적 연구 성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연구자들이 노벨상 수상자들의 도전과 열정을 본받아 더 큰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의 학문적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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