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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2024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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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2024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

"위안부결의안 통과 등 지난 30년간 미국내 한인 정치력 강화 위해 헌신"

미국에서 한인 정치력 강화를 위해 헌신해온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가 2024년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한다.

한국협상학회(회장 정혜정 건국대 교수)는 19일 1992년 로스앤젤레스 흑인 폭동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피해를 목격한 후 유권자 운동에 뛰어든 뒤 지난 30여 년간 한인 정치력 강화를 위해 힘써온 시민운동가이자 정치전문가인 김동석 대표를 2024년 협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김동석 대표는 1993년 한인들을 상대로 한 시민권 획득, 투표권 행사 등 정치참여 독려를 시작으로 지난 30여년간 미 연방의회에 미주 한인들의 현안 전달과 권리 신장, 한미관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2007년 미하원의 일본군위안부결의안(하원결의안 121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2013년 KAGC를 출범시킨 이후 미국 연방의회에 한인들의 현안을 전달하고 한인의 권리 신장을 위한 입법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95년 창립한 한국협상학회는 분쟁 해결 및 협상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매년 뛰어난 협상능력을 발휘해 국가 및 사회 이익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협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철수 전 세계무역기구 사무처장, 진념 전 경제부총리,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현주 미래에셋 금융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등이 수상자에 올랐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건국대학교 경영관에서 한국협상학회 '2024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 및 동계학술대회'로 열린다.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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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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