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6일 작업치료학과 박희수 교수가 춘천시(시장 육동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은 춘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농업인의 안전실천 교육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련 연구’ 사업에 기여한 공로 포상이다.

박희수 교수는 2016년 ‘농작업 편이장비 실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 컨설팅’ 및 2024년 ‘IOT기반 농작업 안전365 시범마을 육성사업(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까지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꾸준히 춘천 지역 농업인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농업분야는 재해율이 높아서, 국제노동기구(ILO)는 건설업 광업과 함께 농업을 3대 위험 산업으로 분류했다.
2019년 고용노동부 산업재해현황 통계에 의하면 국내 농업 재해율은 0.81%에 달해 전체 산업 평균 0.58%의 1.5배 수준으로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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