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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 "시신 수습과 신원 확인 끝날때까지 장례절차 중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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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 "시신 수습과 신원 확인 끝날때까지 장례절차 중단하겠다"

아직 수습되지 않은 시신 20여구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이 시신 수습과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될 때까지 장례 절차를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표단은 30일 오전 무안공항 2층 대합실에서 대표단 구성 사실을 다른 유가족들에게 알리고 향후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유가족 대표는 "아직 수습되지 않은 시신이 20여구 정도 된다고 한다"며 "시신이 확인되기 전까지 장례 절차 등 (관련된) 모든 일이 중단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개별적으로 (장례 절차와 관련한) 미팅을 하는 것도 될 수 있으면 멈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가족들은 각각 장례를 치를 경우 신원 미확인으로 인해 현장에 남게 되는 유가족들, 사후 논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여객기 추락사고가 발생한 무안공항의 대기실, 유족과 취재진, 관계자들이 얽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2024.12.29ⓒ프레시안(소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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