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생활협동조합(이사장 하석진)은 30일 학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강원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은 2001년 설립 이후, 구내 식당과 매점 등 후생복지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매년 대학발전을 위해 환원해오고 있으며, 누적 기탁금은 이번 발전기금을 포함해 모두 7억 7000여만원에 달한다.

하석진 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생협의 수익 대부분이 학생들을 통해 창출된 만큼, 이를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대학 발전을 위해 환원하고자 발전기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연 총장은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은 대학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임의영 교학부총장 ▲김익현 대외협력본부장 ▲하석진 생활협동조합 이사장 ▲강신수 생활협동조합 본부장 ▲황서희 생활협동조합 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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